안녕하세요, 아오씬나입니다.
(매주 2회 이상 글을 쓰고 싶었는데 참... 역시 업무와 블로그를 병행하긴 힘들군요!)
요즘 AI 흐름을 보면 말 잘하는 AI에서 직접 행동하는 AI로 넘어가고 있다는 걸 확실히 느끼게 됩니다.
그 중심에 있는 사례가 바로 오픈클로(OpenClaw)예요.
5860% 수익률의 유혹? 중국 뒤흔든 ‘랍스터’ 광풍과 반전 [딥다이브]|동아일보
5860% 수익률의 유혹? 중국 뒤흔든 ‘랍스터’ 광풍과 반전 [딥다이브]
최근 중국을 들썩이게 만든 ‘랍스터 키우기’를 아시나요. 랍스터란 별명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 붐이 중국을 휩쓸고 있습니다.하지만 무료 분양이라던 이 랍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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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에서도 보셨겠지만, 편리함과 동시에 금지령까지 나올 정도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픈클로가 어떤 구조인지, 그리고 왜 이렇게 논쟁이 되고 있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픈클로란? 개념

오픈클로는 기존에 우리가 쓰던 AI랑 결이 좀 달라요.
예전에는 질문을 하면 답을 주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목표를 주면 알아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까지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파일을 정리하거나, 이메일을 처리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웹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까지 가능해요.
필요하면 스스로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작업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결국 사람 대신 컴퓨터를 사용하는 주체가 AI로 바뀌는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확산 배경
오픈클로가 빠르게 퍼진 이유는 단순합니다.
자유도가 굉장히 높고, 오픈소스로 공개됐기 때문이에요.
기존 에이전트들은 제한된 환경에서만 동작했다면, 오픈클로는 사용자 PC 자체를 실행 환경으로 활용합니다.
이게 개발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포인트였죠.

여기에 커뮤니티 확산까지 붙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관심이 확 올라왔습니다.
사진은 공유드린 뉴스안에 있던 이미지인데 텐센트에서 무료설치 이벤트를 했을 때 몰려든 인파라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대표 메신저앱이 위챗에서도 연동된다고 하여 인기에 불을 지폈다고 합니다.
논란 정리
오픈클로 논란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투자 열풍처럼 확산되면서 시작됐어요.
처음에는 출처가 불분명한 영문 글이 중국어로 번역되면서 소개됐고,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습니다.
AI에게 투자를 맡겨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오픈클로를 활용한 주식 투자 사례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에 맞춰 관련 강의와 콘텐츠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증권사들까지 나서서 오픈클로를 활용한 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분위기는 더욱 확산됐습니다.
기술 자체보다 기대와 과장이 먼저 시장을 끌고 간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제 활용 사례도 빠르게 퍼졌습니다.
오픈클로를 활용해 소셜미디어 계정을 자동으로 운영하거나, 글과 댓글을 작성하고, 여러 개 계정을 동시에 관리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경쟁업체 가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최저가보다 낮게 가격을 조정하는 작업까지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직접 하거나 별도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했던 작업을 자연어 지시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퍼지면서 일반 사용자들까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주부나 은퇴자들까지 오픈클로를 활용해 부업이나 1인 창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AI가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슈퍼 직원’처럼 인식되면서 활용 범위가 급격히 넓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지방정부까지 가세하면서 열풍은 더 커졌습니다.
여러 도시에서 오픈클로 기반 프로젝트를 유치하기 위해 임대료 지원이나 컴퓨팅 자원 제공, 보조금 정책까지 발표하면서 사실상 하나의 산업 테마처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적인 문제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드러난 것은 비용 구조입니다.
오픈클로 자체는 오픈소스이지만 실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GPT나 Gemini 같은 외부 모델을 계속 호출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특히 자동화된 작업은 일반적인 챗봇 대화보다 훨씬 많은 토큰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비용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복잡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경우 하루 단위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기대와 현실 사이의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두 번째로 드러난 문제는 통제입니다.
오픈클로는 단순히 답을 생성하는 구조가 아니라 직접 행동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실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사용자가 의도하지 않은 작업이 수행되거나, 자동화 과정에서 과도한 행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금융이나 쇼핑처럼 실제 비용과 연결되는 영역에서 더 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리
결국 오픈클로 논란의 핵심은 두 가지로 정리됩니다.
하나는 AI가 실제로 돈을 벌어주고 사업을 대신할 수 있다는 과도한 기대입니다.
다른 하나는 비용과 통제 문제라는 현실적인 한계입니다.
기대는 빠르게 확산됐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비용 부담과 리스크가 함께 드러난 상황입니다.
이 논란은 단순히 하나의 서비스 문제가 아니라 AI가 실제 경제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행동하는 주체가 되면서, 편리함과 동시에 책임과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github.com/openclaw/openclaw
GitHub - openclaw/openclaw: Your own personal AI assistant. Any OS. Any Platform. The lobster way. 🦞
Your own personal AI assistant. Any OS. Any Platform. The lobster way. 🦞 - openclaw/openclaw
github.com
이렇게 지난 달 발생했던 오픈클로 이슈를 다뤄봤습니다.
오픈클로는 현재 계속 발전 중이라는 점과 깃헙을 첨부하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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